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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도림천] 평소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홍수가 난 도림천

짜잔~ 여기가 어디일까요~
네..여긴 저의 주 서식지인 신림동에서 찍은 도림천의 모습입니다.

도림천이란 서울대 입구에서 목동까지 이어진 길~~다란 물줄기 인데요...

지도 참조 : 네이버 지도
위의 지도를 보면 신림동에서 목동에 있는 안양천까지 이어져 있습니다...언젠간 저 물줄기를 따라 한번 갈꺼라는....

평소에는 도림천 근처 시민들의 휴양장소로 아주 좋습니다~
요즘같은 더운 날에는 돗자리 하나 펴놓고 거기서 술을먹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곳이기도 하죠..
평상시의 도림천

이 평화로운 도림천에 큰 변화가 생겼으니....얼마전에 억수같이 내린 비로 인해 이곳이 범람해버렸죠...
그래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도림천의 범람 모습을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신림본동에서 사거리로 가는 길의 계단길




 

이곳은 신림시장으로 가는 다리 밑의 풍경입니다. 사람이 있을곳이라곤 오른쪽의 조금뿐이라는...



애완견 관련 팻말이 파도(?)에 휩쓸리고 있네요....



위의 사진만 보면 강인줄 알겠네요....



뭐 가끔...파격적인 변신도 봐줄만 하네요...
덕분에 물이 깨끗해졌다는......

ps. 물에서 노는 아이들이 부러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