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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서평]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를 위한 트러블 슈팅이야기

한빛미디어
이상민 지음

[완벽한 프로그램]
세상에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한 인간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신이 만들지 않는 이상 완벽한 프로그램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말을 대변하듯이 세상에 모든 짜여진 프로그램은 사소한 실수부터 눈에 띄는 버그까지 많은 오류투성이들이 존재했다.
작은 대학생의 프로그램부터 비싼돈을 받고 판매하는 상용 소프트웨어까지 말이다.
그리고 수십명이 만든 거대한 운영시스템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문제점들이 숨어있다.
그 거대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다.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를 위한 트러블 슈팅이야기 는?]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를 위한 트러블 슈팅이야기]는 위의 이야기처럼 '우리 아이 성장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오픈하기 직전의 4년차 개발자인 나불안씨의 입장에서 성공적인 오픈을 시작으로 운영하면서 앞으로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스토리로 진행한다. 그리고 저자는 개발만 4년차에 들어선 나불안씨가 시스템에서의
숨겨진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동안에 곁에서 도와주는 이추장의 입장에서 문제파악 및 해결방법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버그같은 코딩에 관련되는 내적외인보다는 개발시에는 신경쓰지 못하는 쓰레드의 갯수 문제부터 메모리, CPU,
I/O, 네트워크의 부하 등 여러가지 외적 요소에 대해 현 상황을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에 대해 TDA와 같은 도구의 사용방법
및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에 대한 설명과 관련된 예시를 이용하여 해결방법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기전에]
공통된 문제에 대해 배경 지식 및 윈도우 및 유닉스 서버 등 각 서버에 맞는 명령어와 설명을 해주지만 기본적인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 물론 도구나 명령어 및 예제 소스에 대한 설명이나 관련 서적에 대한 소개도 해주지만 나같은 초심자에겐
책의 내용이 어려울수도 있다. 책에서도 설명시 종종 언급하는 책이 있는데 바로 이 책의 저자가 만든 [자바 성능을 결정짓는 코딩 습관과 튜닝 이야기(이하 튜닝이야기)]이라는 책이다. 나도 읽어보진 않았지만 튜닝이야기를 한번 읽어보고 다시 이책을 읽어보면 이전보다 보다 많이 이해하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