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트럼프 젤렌스키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를 “독재자”와 “그저 그런 코미디언”으로 비난하며, 그가 선거를 거부하고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책임을 젤렌스키에게 돌리며, 서둘러 행동하지 않으면 나라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는 트럼프의 발언을 “허위 정보”라고 반박하며,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종전 협상에 강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희토류 지분 50%를 요구한 점도 비판하며, 자신의 나라를 팔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충돌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러시아 간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상황과 맞물려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2070287

"그저 그런 성공 거둔 코미디언"…젤렌스키 맹비난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