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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이슈

[20250425]권성동 원내대표, 여기자 손목 잡아 끌고 간 사건 개요

2025년 4월 16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후, 취재를 시도하던 뉴스타파 이명주 기자의 손목을 강제로 잡아 수십 미터를 끌고 가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 경위
• 이명주 기자는 토론회가 끝난 뒤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국민의힘이 ‘국민께 죄송하다’,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무엇이 죄송한 것이냐”고 질문했습니다.
• 권 원내대표는 답변 대신 “여기 미디어 담당관 오라고 해”라고 말하며, 기자가 질문을 멈추지 않자 “내리시고”라고 말한 뒤, 이명주 기자의 손목을 강하게 잡아 약 20~30미터 가량 끌고 갔습니다.
• 기자가 “손을 놓아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권 원내대표는 이를 무시했고, 현장에 있던 보좌진에게 “도망 못 가게 잡아”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 이 과정에서 권 원내대표는 “뉴스타파는 언론사가 아니라 찌라시”라는 발언도 했습니다.
피해 기자 및 반응
• 이명주 기자는 사건 직후 “힘으로 제압하려는 의도가 분명히 느껴졌다”며 두려움과 모욕감을 토로했습니다.
• 실제로 기자는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습니다.
• 언론노조와 더불어민주당 등은 권 원내대표의 공식 사과와 원내대표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권 원내대표는 오히려 “뉴스타파 기자의 행위는 취재를 빙자한 신체적 위협이자 강압적 접근”이라며 해당 언론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회적 파장
• 언론계와 정치권에서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폭력행위”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특히 여성 기자를 대상으로 한 물리적 제압이라는 점에서 전국여성위원회 등 여성계의 비판도 거세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약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뉴스타파 여기자의 손목을 강제로 잡아 수십 미터 끌고 간 사건이 발생해, 언론계와 정치권에서 언론 자유 침해 및 폭력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해당 기자와 언론사를 비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피해 기자와 언론단체는 공식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92884.html

질문하는 기자 손목 움켜쥔 권성동…“폭력 사과하고 사퇴하라”

질문하는 기자의 손목을 강제로 잡아챈 뒤 수십 미터를 끌고 가 논란을 빚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공식 사과와 원내대표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

www.hani.co.kr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2936.html

권성동에 손목 잡혀 끌려간 기자…“힘으로 제압 의도 분명히 느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질문을 하다 손목을 강제로 잡힌 채 끌려 간 뉴스타파 기자가 “힘으로 제압하려는 의도가 분명히 느껴졌다”며 당시 느낀 두려움과 모욕감을 토로했다. 국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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