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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이슈

[20250425]skt 해킹 사건

SKT 해킹사건 개요
2025년 4월, 대한민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SKT)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해 약 2,3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의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SK텔레콤이 지난 4월 18일 오후, 사내 시스템 데이터의 비정상 움직임을 최초로 인지한 데서 시작됐으며, 19일 밤 해커의 악성코드 침입으로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유출된 정보와 2차 피해 우려
유출된 정보는 주로 통신망에서 사용자를 식별하는 데 쓰이는 유심 관련 정보입니다. 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특히 휴대전화를 이용한 금융자산 탈취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가 실제로 악용된 사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항목은 여전히 조사 중입니다.

SK텔레콤의 대응 조치
SK텔레콤은 해킹 사실을 인지한 직후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해킹이 의심되는 장비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이후 고객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2,300만 명 전 고객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 및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해줍니다.
• 기존 유심 교체 고객 환급: 4월 19일부터 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비용을 환급합니다.
• 알뜰폰(MVNO) 고객도 무상 교체: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도 무상 교체 대상이나, 시행 시기와 방법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별도 공지 예정입니다.
•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제공: 홈페이지와 T월드 앱을 통해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비정상 인증 시도 및 불법 유심 기변 차단을 강화했습니다.

해킹 경위 및 배후
SK텔레콤은 홈가입자서버(HSS)에 악성코드가 침입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사건 발생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고를 신고했습니다. 현재 해커의 침입 경위와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규모는 조사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보안 수준이 높은 SKT가 해킹당한 점, 그리고 공격 수법이 북한이나 중국 해커 조직의 과거 사례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반향과 향후 과제
이번 해킹 사고로 인해 SK텔레콤은 공식 사과를 발표했으며, 보안 체계 강화와 고객 정보 보호 방안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피해 규모와 대상이 명확히 특정되지 않아, 많은 이용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도화로 해킹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어, 국내 통신업계의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과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요약:
2025년 4월 SK텔레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해 2,300만 명 고객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으며, SKT는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구체적 피해 규모와 유출 항목은 조사 중이며, 2차 피해 방지와 보안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HO_U-jS9Q&pp=4gcMEgpwZXJwbGV4aXR5

https://news.nate.com/view/20250425n12834

'해킹사고' SKT 전고객 유심 무상교체…기 교체 고객도 비용환급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종합 - 뉴스 : SKT망 사용 알뜰폰 고객 유심도 무상교체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25일 2천300만명에 달하는 전 고객을 대상 유심 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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